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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가세연의 이준석 공격, 윤석열발(發) 정계개편설의 연관성 의심

청꿈단001

바쁜 사람들을 위한 두 줄 요약

 

1. 가세연의 이준석 성상납 의혹 주장은 윤핵관과 윤석열 라인 검사들이 공작한 것이 유력

 

2. 이 모든 일은 윤석열이 국민의힘 밭갈이 이후 신당 창당을 위한 작업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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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이 이준석 성상납 의혹을 주장하고 나선 지 나흘째.

 

관련 녹취록과 비디오까지 가지고 있다지만 가세연의 배려로(??) 그런 건 우리들이 볼 수 없었고

 

다만 대전지검 수사기록이라며 들고나온 자료로 열심히 이준석을 공격하고 있다. (오늘은 이준석-송영길 일체론을 주장하며 송영길도 고발했다고 한다)

 

그럼 가세연의 핵심 무기인 대전지검 수사자료는 누가 주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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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은 대외적으로는 사기 범죄자 아이카이스트 김성진의 피해자인 김모 씨, 장모 씨 측으로부터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가세연이 자신들이 가진 검찰수사기록에 대해 자신만만할 수 없음. 

 

우선 김모 씨, 장모 씨가 이준석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있다면 자신들이 가진 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자신들이 스크랩한 수사자료를 제공했을 것임.

 

하지만 가세연은 수사자료를 먼저, 원본 그대로 공개했고 자신들이 가진 수사자료가 방대하다고 했음.

 

그리고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수사기록이 흔해 빠졌다고 하는데 전혀 아님. 일단 일반인은 사건번호를 알기 전까진 수사자료에 접근조차 할 수 없고, 사건번호를 알아도 수사자료 원본 일체를 확보하는 게 쉽지 않음.

 

사기 피해자라는 김모 씨, 장모 씨라 할지라도, 수사자료 원본 일체를 담은 PDF를 가지고 어디 고이 모셔두었다가 시의적절하게 곧장 가세연에 전달했다는 건, 가능할 순 있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은 아님.

 

즉, 김모 씨, 장모 씨 측에서 제공한 것 치고는 검찰수사자료가 방대하고, 또 치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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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의혹 중 하나인 민주당 기획설.

 

이러면 가세연이 이 사건을 터뜨리면서, 송영길을 고소하는 상황이 설명되지 않음

 

하지만 하태경이 이렇게까지 의심한 이유는 가세연이 터뜨린 증거들 중에 옛 새누리당에 불리한 자료들도 많기 때문에

 

민주당이 사주한 것 아니냐고 의심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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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06:45 ~ 1:09:02 에 차명진이 윤석열 기획설을 주장한 내용이 나옴.)

 

가장 의심되는 출처는 윤석열 라인 검사들이다.

 

마침 윤석열은 김성진 수사 당시인 2016년 대전고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고

 

대전에서 근무했던 윤석열 라인 검사들도 있음

 

이걸 사실이라고 한다면, 윤석열이 이준석을 날리기 위해 검사들한테 부탁해 수사기록 일체를 가세연에게 넘기게 하고,

 

가세연은 이걸 받아 이준석을 날리려고 방송을 하는 상황으로 이해가 됨

 

이쯤에서 떠오르는 또다른 의혹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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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윤석열 정계개편 의혹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윤석열이 새시대준비위원회를 통해 대통령 당선 이후 신당을 창당하여 정계개편을 하려고 한다는 의혹이 있음

 

그러기 위해 정적인 이준석을 내치려고 한다는 의혹까지. 이게 맞다면

 

윤석열이 이준석을 내치기 위해 -> 아는 검사들을 동원해 이준석 관련 의혹이 담긴 수사자료를 가세연에게 전달 -> 틀튜브와 합심하여 이준석 탄핵 -> 국민의힘을 사당화하고 어떻게든 대통령에 당선되면(가능한가??) -> 새시대준비위 김한길과 함께 신당 창당

 

위와 같은 시나리오를 구상했을 수 있다는 것임

 

만일 윤석열발(發) 정계개편설이 사실이라면 윤석열의 생각을 다음과 같이 추측할 수 있음.

 

1. 윤석열은 정치에 나설 때부터 본인을 중심으로 한 정당을 만들어 정치지형을 바꾸려는 계획이 있었다.

 

2. 하지만 대선까지 1년도 안 남은 상황. 게다가 제아무리 지지율 높았던 윤석열이라도 신당 창당이 성공할 가능성은 희박했음.

 

3. 본인에게 러브콜을 보낸 국민의힘에 입당. 이후 친윤계 의원들을 꾸준히 모으면서 당내 세력을 키움. 나중에 신당 창당을 위한 세력 불리기 작업

 

4. 김병준을 끌어들인 건 김종인, 이준석 견제 목표. 새시대준비위는 윤석열 신당 창당을 위한 조직

 

5. 윤석열의 "이런 당(국민의힘)은 없어지는 게 낫다" 발언 -> 애초에 윤석열은 국민의힘을 전적으로 마음에 들어 한 게 아니었고, 본인 중심으로 당을 바꾸거나 신당을 창당해야 한다는 속내

 

6. 윤석열의 "부득이하게 국민의힘 입당" 발언 -> 국민의힘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내부에서 밭갈이 해 신당 창당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속내

 

 

그리고 또 하나. 가세연은 "이준석이 까이는 데 왜 민주당이 동조하지 않느냐. 민주당도 한 패다"라고 하는데,

 

애초에 이 모든 작업이 윤석열 신당 창당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면, 구태여 윤석열을 도와줄 필요가 없으므로 민주당도 나서지 않는 것일 뿐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 사태가 공작정치의 결과물이고 그 주인공이 민주당이 아니라면, 범인은 무조건 윤핵관이니 오늘 송영길이 윤핵관을 배후로 의심한 것도 설명이 되고.

 

결론:

 

1. 이준석 의혹은 윤핵관과 윤석열 라인 검사들이 공작한 것이 유력

 

2. 이 모든 일은 윤석열이 국민의힘 밭갈이 이후 신당 창당을 위한 작업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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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종이방원
    2021.12.31

    합리추

  • 심마니
    2021.12.31

    애초에 윤썩열이 강용석같은 틀튜브랑 친하고

    김경진이 2일내로 안돌아오면 정치생명 끝난다고하고

    그후 2일후 터짐

    딱봐도 배후가 나오는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