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이름은 참 찾기 힘든 이름입니다.
오씨 성도 40여년째 살며 일가친척 빼곤 거의 못 만나봤는데
하물며 필자 이름과 같은 사람은 더 말 해서 무엇 할까요
그런데 수년 전 동명이인의 의사님이 인터넷 프로필에 뜨신 것 봤습니다.
후에는 아프리카에서 귀화한 마라토너께서 필자 및 그 의사님과 동명으로 개명 신청했더군요
두 분 모두 인터넷상으로 성함들 보며 참 정겨웠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필자가 쓴 글 확인하느라 이름 세 글자 네이버 써넣고 방금 검색해보니
또다른 동명이인이 계시더군요
투자업계인지 금융계이신지 어디인지는 제가 정확히 못 봤습니다만
세 번째 동명이인께서 옳은 일 하시는 중이라 믿고 싶으며, 그 분과 저는 말 그대로 '동명이인'임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정치판에는 별 없는 것도 만들어 내는 게 요즘 습관이다 보니, 동명이인으로서 미리 말씀 드립니다. 저는 100% 월급쟁이입니다.
공익적으로, 없는 풍문 아주 악의적으로 퍼뜨려 동명이인들 마음 아프게 하는 사짜들 있을까봐 기우에 근절되길 바라는 맘에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희귀한 이름으로는 나쁜 짓을 할 수가 없지요.
아직도 그런 팩트없이 선동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그런사람들이 이 대한민국 사회를 좀먹고 있습니다.
a와 b가, b가 a와 동명이인이라고 별 시덥잖은 장난 치는 아해들 사짜들은 이 나라 정의란 게 있는 이상 인생의 데드라인을 잡아놨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가 지켜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