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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 칼럼(12.1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국뽕' 아닌 애국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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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기 청꿈직원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좌익세력의 국가전복 행위는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내려는 진심어린 애국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붙임 1. 원고 초안

붙임 2. 일간지 pdf

 

국뽕이라는 단어가 있다. 국가와 히로뽕의 합성어로 자신의 국가만을 맹신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때론 근거 없는 환상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행태를 지적하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일면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사기를 진작시키는 요인도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그 범주가 상식을 벗어나 비이성적이고 광신도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경우가 많다.

어찌 보면 그와 유사한 행태는 오래 전부터 있었다. 히틀러, 스탈린, 마오쩌둥, 김일성 등과 같은 악인(惡人)들이 국민들에게 사용하던 세뇌공작의 근간이었으며 이를 통해 그들이 만든 국가가 최고라는 환상을 심고 그릇된 세계관, 국가관, 사회관을 주입시킴으로서 국민들을 영혼 없는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데 악용하였기 때문이다. 얼핏 보면 국뽕과 교차되는 지점이 있어 보이기도 하는 애국심은 환상이 아닌 냉철한 현실 인식자기희생의 산물이다. 인류 역사상 국난의 위기에 국가를 지켜내고 국민들을 구원한 인물들은 나치즘, 파시즘, 공산주의나 주체사상을 만들어낸 허상이 아닌 모두 자기희생적 애국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국뽕이 아닌 애국심  

월드컵이 한창이다. 월드컵 때만 되면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애국심이 온 나라에 넘쳐나는 것 같다. 축구를 좋아하는 남성들은 물론 수많은 젊은 여성들은 붉은 악마콘셉트의 복장을 입고 나고 나와 너도나도 월드컵 미녀로 비춰지고 싶은 행동을 한다. 물론 이러한 행위는 한때 연예인 진출의 또 다른 방법으로 인식되던 시절도 있었다.

우리 국민들은 ‘2002년 월드컵 경호경비중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교전 중 침몰한 고속정 PKM-357과 전사한 윤영하 소령 예하 6명의 청년 군인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우리에게 월드컵은 그런 의미도 남아있기 때문이다. 70년이 넘게 무력도발을 하고 있는 북한을 머리 위에 두고도 흙수저들만 군대에 간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젊은이들은 병역 회피방법을 찾는다거나 군대에 다녀온 남성들의 가산점수를 비난하는 여성들, 이들에게 있어 국가란 무엇인가? 그저 축구경기 있을 때 마다 응원의 대상인가?

더욱이 북한을 추종하는 좌익세력들은 어김없이 축구경기에서 조차 반일주의를 선동한다. 국가와 가족을 지키는 신성한 병역의 의무는 외면하면서도 월드컵 응원을 애국심으로 착각하고 있는 젊은이들, 축구 경기를 정치의 도구로 사용하는 좌익세력들, 이들 모두에게 있어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자유 대한민국의 존재는 희미하다.

 

국가 전복을 꾀하는 종북 좌익세력들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화물차 소유자들은 좌익세력이 장악한 민노총과 결탁해 국가 유통망을 조직적으로 마비시키고 있어 온 나라가 혼란 속에 빠졌다. 화물연대의 캐치 플레이는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이다. 그들이 원하는 세상은 어떤 곳일까? 그들은 대통령의 합법적 업무개시명령조치조차 거부하였으며 이에 뒤질세라 지하철 노조들도 11.29 파업에 들어갔다. 좌익세력들의 사보타주(sabotage)는 철저하게 계획된 듯 일사분란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들이 원하고 바꾸려는 세상은 다름 아닌 김일성 주체사상의 지상낙원임에 틀림이 없다.

민노총, 민변, 전교조로 대변되는 암적 존재들은 화물연대의 세상을 바꾸자의 주장처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붕괴이며 공산화를 꾀하고 있다. 그들은 오늘도 김일성 교지에 따라 갓끈전술을 수행하기 위해 반일, 반미를 외치며 한미동맹을 비난한다. 대장동 비리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지금 성남국제마피아라는 조폭과 경기동부연합이라는 반국가 이적단체와 연루되어 있는 이재명이 대표를 맡고 있는 민주당은 이미 정당의 정체성조차 잃어버린 채 그를 보호하기 위해 연일 이태원 사고 국정감사와 특검을 주장하며 정부와 국민을 이간질하고 있다.

이들에게 눈곱만큼의 애국심이 있는가? 과연 몽환적 국뽕이 아닌 진정한 애국심은 어디에서 누구로부터 나오는 것일까? 세계 군사력 2위의 러시아와 싸우고 있는 군사력 22위의 우크라이나가 선전하고 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미인대회 출신 여성조차 총을 들고 전장에 나설 만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국민들이 진짜 애국심을 가지고 있다는데 있다.

과거 조선 패망의 시작점이 된 동학 민란세력은 좌익세력들에 의해 과도하게 미화된 모습이 아니라 사실 국가를 전복하려했던 3차 봉기 실패 이후 잔존세력 거의 대부분 대표적 친일단체일진회에서 활동하였다는 사실을 아는 국민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하기에 국난의 시기가 온다면 제일 먼저 국가와 국민을 배반할 세력은 국가 전복을 꿈꾸는 좌익세력들일 것임에 틀림이 없다. 그때나 지금이나 자기희생적 애국심으로 국가를 지키는 사람들은 묵묵히 자신의 일을 충실한 평범한 자유 시민들이었다는 것이다. 지난 역사는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키워드 

진정한 애국심은 냉철한 현실인식과 자기희생의 산물

선량한 시민들의 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는 화물연대 강력 제압  

정부는 반드시 국가 전복을 획책하는 좌익세력 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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