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년간 운영했던 가게를 폐업 하기로 했다
내일이면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ㅋㅋㅋㅋ
돌아보면 참 힘든 시간이었다 코로나도 잘 버텼지만 그 이후로 떨어지는 매출에 감당이 안되네 ㅋㅋㅋ
조금전에는 단골손님이 그동안 잘 먹었다고 지나가는 길에 들러주셨다
아무생각 없었는데 그 손님의 말 한마디가 사람 마음을 조금은 흔들거리게 하네
창살 없는 이 감옥에서 스스로 잘 버텨왔지만 더 이상은 무리하게 끌고 가기에는 부담이 된다
좋은 인생 하나 배우고 떠나네
가게하나 끝난거 뿐이지 내 인생이 끝난것은 아니니까
무언가 기회를 기다리지 말고 기회를 찾으러 가야지
나중에 할배 후보 되면 선거유세 그거나 한번 해봐야겠다 ㅎㅎㅎㅎ
8년동안 수고했어
나도 1인업체로 투잡중이라 남얘기같지가 않네
기회를 기다리지말고 기회를 찾아가야지 좋은 말이다 ㄹㅇ
8년동안 수고했어
나도 1인업체로 투잡중이라 남얘기같지가 않네
기회를 기다리지말고 기회를 찾아가야지 좋은 말이다 ㄹㅇ
고생했어요. 나도 장사 시작 하자마자 코로나 터진거 겨우 버티고 잠깐 호황하더니 이제는 혼자 하루 16시간을 영업해도 유지조차 힘들어 가게 내놨다... 자격증이나 몇개 따놔야 겠네^^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