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청와대"에 혼자 다녀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윤대통령 취임이후에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옮기는 바람에 기존 청와대는 국민 품으로 돌아온지 2년이 넘었습니다. 때마침 제가 집에 할일도 없고 해서 서울로 혼자 올라와 경북궁역에 내려서 왔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저 당시에는 외국인들이 엄청많았고 한국사람들은 40506070대 어르신들 밖에 없었고 2030대들은 별로 없더군요. 안에 가서 보니까 역대 대통령은 물론 역대 영부인 사진들이 액자에 걸어져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청와대 영빈관을 못가봐서 다소 아쉬운게 있었습니다만.. 언제 시간나면 재방문해야겠습니다.
준표형께서 대통령 되신다면.. 청와대로 오시겠죠?
청와대라는 곳이 역사가 매우 깊은 만큼 말입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이재명대표가 만약 대통령 된다면 세종으로 옮긴다는 뉴스를 봤는데.. 어찌되었든 차기대선에 보수든 진보든 누가 대통령이 된다한들 용산 대통령집무실은 사실상 안가고 없애버릴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특히 그... 마지막에 청와대 등산로가 있었는데.. 30분정도 걷다보니 경사가 매우 심하고 굴곡지고 집에 가야 해서 다시 돌아왔네요 ㅎㅎ 보안요원분들이 얼마나 많고 수고가 많으시던지..
아무튼 엑셀런트 하고 좋은 경험한 것 같습니다.
청와대는 국권의 상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