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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특별헌금 현황을 보며, 드릴 말씀이 생겼습니다.

동건짱

시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일요일(2025. 01.26)에 천주교 서울교구 주보에는 작년 하반기 특별헌금 모금 현황이 실렸습니다.

 

아시다시피, 요즘 천주교는 좌파적이라는 비난을 받습니다. 지난번 대주교였던 염수정 대주교가 백선엽 장군님 조문은 안하고(나중에 가셨지요), 자살한 박원순 시장 빈소만 방문해서, 그간도 참고 참던 우파 천주교도들이 그때 많이 성당에 발길을 끊게 된 계기가 되었지요. 지금은 대주교님이 바뀌었고, 여러 개혁적 운영이 이루어지는데, 한번 돌린 발걸음이 다시 오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특별모금 현황을 보니, 민족화해라고 해서(여기 신부들이 좌파적 성향이 많습니다) 북한 형제 돕기 헌금은 4억 5천 정도 걷혔는데, 군인을 위헌 헌금이 제일 많이 걷혔더군요. 약 6억 6천 정도 됩니다. 북한 돕기보다 약 50%가 많습니다. 자선 헌금보다도 많고요. 자선 헌금보다 많은 걸 보고 좀 놀랐습니다. 천주교를 자선을 강조하거든요.

우파적 성향의 신자가 많이 줄어든 가톨릭에서 군인헌금이 훨씬 많이 걷힌 걸 보면서, 이 사회가 아직 우파 사회인데 선거는 왜 좌파가 그렇게 득세하는지 고개가 갸우뚱거립니다. 우파 표가 갈렸다고 해도 그렇게 많이 갈릴까요? 

 

요즘 부정선거 이슈가 있습니다. 저는 아는 게 없어서 이에 대해 견해가 없는데, 이번에 헌금액을 보니, 선거 당일 투표 외에, 미리 투표하거나, 타지역에서 투표하는 방법에 대해 좀 더 치밀하게 정확하게 시행할 방안을 강구하든가 아니면 없애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언젠가 바구니에 투표지를 관리한 사건을 뉴스에서 봤던 기억도 나고요.(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

 

시장님께서 부정선거에 대해 동대문 을구 개표 경험을 말씀하시면서 반대 의견을 갖고 계시는 걸로 압니다, 그 당시에도 미리 투표하거나, 타지역에서 투표가 가능했는지요. 그게 아니라면, 지금 가지고 계시는 견해에 대해 검토해 보시면 어떨까요? 대선 기간으로 가게 되면 후보 토론도 있을 거고. 부정선거 주장자 들의 질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모쪼건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십시오. 존경합니다.

참고로 모금액 현황 첨부합니다. 

 

특별모금현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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