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왜 이렇게 좌경화 된 것 일까요?

시장님이 최근에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해서 "대화와 타협이 있던 삼김시대가 그립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저는 시장님의 말씀에 동의하는 편이지만 민주당도 과거에 비해서 지나치게 좌경화 되고 갈등을 조장하는 것 같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때는 대북정책과 여성가족부 관련 논란이 있지만 영수회담도 자주하고 한미동맹 강화,일본문화 개방 등 보수적이고 실용적인 측면도 많았고 여소야대를 잘 타파하신 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한미FTA,보수 인사 대거 기용 등 보수적인 측면이 존재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없습니다. 보수를 완전히 악마화하고 갈등을 통해서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등 민주당도 심각합니다. 민주당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시장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