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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절 논란에 대해

청꿈이

조심스레 한 말씀 올립니다

 

1. 해방 이후 김구 선생과 상해 임정은 줄곧 임정 법통론을 주장했지만 대한민국이 이승만 대통령과 한민당 주도로 독립되자 대한민국은 임정을 계승하지 않았다며 독립에 반대하고 이탈합니다

 

2.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1919년 임정의 부활임을 천명했지만 그 임정은 4.11 상해 임정이 아니고 4.23 한성 임정이었으며 그 실패 이후 뜻을 계승한다는 말이었습니다

 

3. 1919년을 독립으로 본다면 그 이후 1948년까지 독립 운동의 의미는 퇴색됩니다

 

4. 광복절은 본래 독립기념일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어 49년 8월 15일에 독립 1주년 기념식을 했으며 이후 광복절로 개칭됩니다

 

5. 광복은 광복독립이라는 뜻이고 광복 자체는 아무 뜻이 없으며 '빛을 되찾는다'는 복광이 됩니다

 

6. 대대로 원 - 명 - 청 - 일제의 지배를 받던 한반도는 1919년 3.1 운동을 통해 독립을 선포하고 해방 이후 미 군정의 보호 아래 국제 사회 도움을 받아 근대 국가를 건립합니다

 

7. 그 과정에서 상해 임정이 정식 정부로 전환되지 않고 5.10 총선 - 국회 구성 - 제헌 - 대통령 선출 - 독립 선포 - 국제 사회 승인 절차를 새로 밟았으며 임정은 그 과정에서 이탈합니다

 

8. 지금도 해마다 광복절이 되면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48년 8월 15일 인디펜던스 데이를 축하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고 상해 임정은 국제 사회에서 망명 정부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9. 헌법 전문의 임정은 6공 헌법에 첫 등장했으며 3.1운동으로 건립된 임정의 독립 정신과 근대화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10. 48년 건국설을 주장하는 것이 임정의 의미를 부정하는 것이 되지 않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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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표형
    2024.08.19

    임정을 건국으로 본다고 해서 일제하 독립운동을 부정하는게 되지 않고 침탈된 영토 회복운동으로 보면 되지 않나요? 망명정부 여부는 우리가 인정하면 되지 않나요? 왜 역사를 그런식으로 굳이 해석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네요.오히려 그렇게 1948.8.15 건국절로 하면 우리보다 먼저 정부를 만든 북한을 어떻게 취급해야 하는지요?

    상해임정을 인정하는게 민족사의 정통성을 계승하는게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