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수에 대한 의견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홍준표 시장님을 8년째 지지하면서

그 많은 억울함, 힘듦 다 겪었으면서도

오직 홍시장님뿐이라고 꿋꿋하게 외쳤습니다.

그런데 이번 아시안컵 축구팀 관련 홍시장님의 의견이 처음엔 좋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선수 개개인문제까지 된다, 안된다 말씀하시는데, 이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홍시장님이 그 자리에서 직접보고 듣고 겪은일도 아니고, 그 사건 당사자도 아닌데, 남들의 이야기만 듣고 인성이 좋다나쁘다 라고 결정 짓고 말씀하시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강인선수 유치원생 정도밖에 안되는 나이에 스페인가서 10살때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해서 성인이될때까지 스페인에서 자라서 대한민국 문화를 잘모릅니다. 

한국인 친구도 없이 오직 꿈을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을 알리기위한 국가대표 꿈을 가지고 축구만해온 청년입니다.

자면서 꿈도 스페인어로 꾼다고 합니다.

동방예의지국의 문화를 아직 정확하게 모르는 고작 23살 청년한테 인성이 단체행동 하기 부적합하다는 의견 말씀하셔서, 기사까지 올라가게 하는건 안좋게보입니다.

이강인 선수는 팬들이 명품 선물하면 일체 하나도 안받고 돌려보냅니다. 팬들 부담주기 싫어서 과자하고 편지만 받습니다. 

다른 공인들처럼 선물 다 받아서 거실에 전시해놓고 그런거 일절안합니다. 23살이 그럽니다.

잘못한 점 본인이 직접 반성하고 성숙해질수있도록 묵묵히

지켜봐주는것이 올바른 어른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이강인 선수에 대해 전부 아시지도 않으면서 남들 이야기만듣고 의견 내지 말아주시기를.. 

꼭 부탁드립다.

홍시장님의 답글은 바라지않으나, 

부디 소인의 의견도 참고하여 주시길.. 

제가 처음으로 홍시장님께 건의드립니다.

항상 국민들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시고 정치해주셔서

고개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무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