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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 칭찬도 한 번씩 해 주시는 거 어떠신지요?

대구발전

국민의힘, 국민의힘 정치인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총선 승리, 시장님의 우군 형성과 당 경선 조직표 확보, 시장님의 강성 이미지 탈피와 노년 세대 지지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정치인이 잘한 일에 대해서 페이스북이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종종 칭찬을 하시는 것은 어떠신지 제안드립니다.

 

국민의힘에 나쁜 정치인들도 있지만 훌륭한 정치인들도 많이 계시는 것으로 압니다.

 

매일 싸우는 것 같아도 언론에 맨날 나오는 이상한 의원 몇몇 말고는 조용하고 묵묵하게 지역 발전과 산업 육성, 예산 유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불철주야 공부하고 고민하고 의정 활동에 매진하고, 거대 야당과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꼴통 야당 의원들 상대로 최선을 다해 대화를 시도하는 국회의원들이 많이 계신 것으로 압니다.

 

이 분들을 칭찬해 주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언론과 동료 정치인들은 열을 잘하고 하나를 잘못해도 잘못한 것만 욕을 하기에 급급합니다. 그래서 국민들은 누가 어떤 좋은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정치인이 바른 정치인이고 키워줘야 하는 정치인인지를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문 방송을 보다 보면 정치인이면 다 나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고, 국민의힘은 썩어빠졌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만 해도 당대표가 당 원로를 헐뜯고, 전광훈 목사가 국민의힘을 욕하는 내용이 언론에 계속 노출되니 국민의힘에 대한 이미지가 좋을 수가 없습니다. 언론은 국민의힘 정치인 욕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무능하고 부패하고 썩었다는 프레임이 당 내분으로 스스로 씌워져 당 지지율도 떨어지고 총선도 어려워질 것입니다. 2016, 2020 총선이 당 내 의원들 간 욕설과 비판이 난무해 국민의힘 의원들의 전체적 이미지가 다같이 하락해 대패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의원들은 자신의 의정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온갖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하고 의정보고회와 전단지, 플랜카드를 만듭니다. 그러나, 자신이 스스로 칭찬하는 것의 힘은 별로 없습니다. 남이 한 번 칭찬해 준 것이 알려지면 그것이 그 사람의 임지가 되고, 정치인의 정체성이 됩니다. 가령 우리 시장님께서 김문수 전 지사께 만들어주신 '영혼이 맑은 남자'같은 것이 대표적이겠죠.

 

정치권에서 귀한 칭찬을 공개적으로 받는다면 그 사람은 그 은혜를 깊이 새기고 칭찬해준 사람에게 보은을 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자연히 칭찬을 많이 할 수록 아군이 많이 생길 것입니다.

 

정치인 한 명 한 명이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지역을 돌며 조직표를 많이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까? 우군 한 명 한 명을 모으면 신천지와 전광훈을 이기는 조직표를 얻게 될 것이고, 더 나아가 의원들의 지지를 확보하면 다음 대선에서 민주당 방식의 오픈프라이머리 식으로 시장님께서 유리한 방식의 경선규정 개정도 시도 가능할 것입니다.

 

셋째, 시장님께서는 따끔한 비판과 꼭 필요한 쓴소리를 많이 해 주셔서 홍카콜라라는 별명이 있으시지만, 노인 세대들은 네거티브를 많이 하는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좀 사람 좋고, 허허 하면서 좋은 말 많이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대인배적으로 보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시장님께서 2017 대선에서 패배하시고 홍카콜라와 여러 소통 채널을 만드셔서 소통을 좋아하는 젊은 층의 표를 많이 모으셨습니다. 그것처럼 정치인답지 않게 좋은 점은 칭찬하는 정치인이라는 이미지가 생기면 노인 세대들의 지지 또한 확보할 수 있을 겁니다.

 

현재 대구시장님이시니, 대구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홍보하는 의원을 칭찬하거나, 신청사 이전에서 시장님 편을 들어주시는 의원을 칭찬하시거나, 대구에 기업 유치를 위해 힘써주는 의원을 칭찬하시거나,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애써준 의원, 산업 발전과 조세제도 개편, 부동산세제 개편 법안을 발의하고 상임위 심사에서 노력을 기울이셔서 통과시키는 의원들을 페이스북이나 기자간담회 등에서 한 번씩 칭찬해주면 어떠신가요?

 

또 야당을 상대로 날카로운 비평과 투쟁을 잘 하는 의원과, 야당과 성공적인 협상을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이끌어내는 의원을 칭찬해주면 어떨까요? 또 시의원들이 의회에서 중요한 안건에 협조해 주거나 하면 이것들도 칭찬해주면 어떨지요? 

 

최근에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시장님께 롯데몰 관련 칭찬을 하는 것이 저는 참 좋게 보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과감하게 칭찬할 것은 칭찬하는 것이 참 대인배적으로 보였습니다.

 

이처럼 당 원로이신 시장님의 칭찬들이 모이면 시장님과 국민의힘이 이미지가 확 바뀔 겁니다. 긍정 에너지와 칭찬이 가득한 소통이 되는 정치판이 될 것입니다. 정치인 가운데 가장 깨어있고 열려 계시고 꼭 나라를 바꾸시는 대통령이 되셔야 할 분이신 홍준표 시장님께 고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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