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에 나오듯이 저도 아무리 멀리 돌아다니고 고개를 돌려도 제 중심이 잡히지 않고 드넓은 푸른 하늘은 커녕 똑같은 레몬나무만 보이는 듯한 기분이네요.
재수도 끝났고 대학에는 붙었지만, 재수 시작 전에 오랫동안 원하지 않았던 공백기를 가져서 그런지 지금 뭘 해도 생활이 단조로운 느낌입니다. 그래도 가사에서는 즐거움의 사막 속을 가더라도 변화와 즐거움을 찾으려고 하는데, 저는 아직 그 사막 속에 몸이 던져기긴 했는데도 희망이 안 보이는 느낌이네요.
반장님의 좋은 해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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