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정권에서는 탄압이라 외쳤던 때도 있었던 것 같은데,
당장 작년 대선 경선 때부터만 해도 각종 종교계들의 개입 및 논란들이 있었죠.
신천지는 경선 조직표 의혹,
기독교는 대형 교회 목사 장례식 때 특정 후보 안수기도
(심지어 목사들이 스스로 나서서 했죠)
천주교는 최근 전용기 추락 기도...
하물며 이제는 무속인의 통치 의혹도 받는 정권이 되어버렸네요.
어쩌다 이 나라가 이 지경까지 된 걸까요?
'종교의 자유' 라는 무적의 논리로 이곳저곳 침투해 있는 종교계가 문제일까요,
아니면 이 종교계를 끌어들여 정치에 이용하고자 그 문을 열어준 정치계가 문제인 건가요.
오늘 나오는 기사들, 그리고 헌법의 기치 아래 중립을 지키려는 홍 시장님을 보자니
답답해서 질문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