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여경도주사건 기억나시나요? 그 본질은 층간소음이었습니다.
저도 어제 층간소음은 아니고 측간소음(옆집소음) 으로 인해 2시간밖에 못 자고 일어났습니다. 대학가 원룸촌이고 코로나 시국이라 새벽까지 술을 못 마시니 원룸에 친구들 데려와서 늦게까지 웃고 떠들며 시끄럽게 하는 바람에 잠에 못 들었고 오늘 하루종일 맹한 상태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층간소음을 검색해봤더니 연관검색어에 살인,협박이 정말 많이 뜨더군요. 이로인해 피해받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홍반장님께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가치는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직접 말씀도 하셨구요. 본인 집에서 웃고 떠들고 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동의하구요. 그러나 저는 모든 자유 위에 있는 자유가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욕구인 식욕,수면욕 해결할 수 있는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검색해보면 소음의 데시벨을 측정해서 일정수치 이상이면 손해배상을 한다는 실효성 떨어지는 법만 존재하고 이를 해결할 법이 전혀 없다고 느껴집니다.
홍반장님께서는 층간소음을 해결할 법안을 낸다면 어떤 법을 내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