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는 아타튀르크가, 영국과 그 식민지였던 국가들은 영국 군주를, 일본은 그들의 덴노를, 베트남에는 호치민이, 그리고 미국에는 러시모어산의 네명의 대통령이 국민적 추앙을 받는 인물입니다.
그 사람들은 국민들의 심리적인 지주가 되기도 해서 국난극복때 그들의 삶을 되새기며 국민들이 난관을 잘 해쳐나가는데 불려지기도 해서, 국부라는 별명을 얻기도 합니다.
저는 우리나라에도 국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점차 분열로 치닫고 있기에, 국부의 존재가 그것을 조금이라도 봉합해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국민 모두의 지지를 받는 인물이 드물기에, 짧은 제 식견에서는 우리나라의 국부로 불릴 인물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홍준표 시장께서는 우리나라에 그런 국부에 어울리는 인물이 있는지, 만약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누구라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