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님의 경제관중 '통화관', '자산관'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제가 얼마전 읽은 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1. 금 - 과거의 화폐였고 지금은 가치저장수단이자 투자 자산중 하나
2. 달러 - 현재의 세계 공식 화폐이며 가치저장수단이자 투자 자산중 하나
3. 비트코인 - 미래의 화폐를 노리는 가치저장수단이자 투자 자산중 하나
금과 비트코인은 화폐가치의 하락, 타락에 대항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나, 그 특성에는 차이가 많습니다.
금은 지구상에 존재해왔으며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아왔습니다.
현물로 존재하며 금융으로도 존재합니다.
비트코인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비교적 짧은 시간내에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데이터의 형태로 존재하며 최근에는 금융으로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펀드)
달러는 패권국인 미국의 공식 화폐이자 세계의 기축통화이나, 약 100년간의 세월동안 그 구매력의 95%를 상실하였습니다.
100년전 1달러의 가치는 현재 약 0.05달러에 불과합니다.
이런 현실이 청년들로 하여금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투자에 뛰어들게 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청년들을 모두 강원랜드 손님쯤으로 생각하고, 명확하지 않으면서도 폭력적인 과세기준을 만들어 좌충우돌하는 현 정부의 행태를 보며 깊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부에 대한 비판보다는, 차세대 지도자의 귀감이신 홍준표님의 관점을 더 알고 싶습니다.
홍준표님께서는 현 시대상황에서 금과 비트코인이라는 상반되어 보이지만 공통점도 존재하는 두 자산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또 느끼고 계신지궁금합니다.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