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과 공기업들의 연금 때문에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일명 철밥통이라 불리우며 '안전하고 깨질 리 없는 밥통(=직업)'이란 뜻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대해 걱정이 있습니다. 이렇게 안전하고 해고 위험도 없는 직업이 있는 건 개인에겐 좋은 일이지만, 그게 국가 재정에는 청신호인지는 의문입니다.
최근 인천 경찰 도주 사건이나 여러 공공기관, 공기업의 무능과 부패를 보면서 저런 인간들의 철밥통을 구멍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을 합격해서 경찰관, 소방관, 공무원이 되더라도 체력이 미달이고, 무능하고, 부패한 사람들은 징계를 줘야 합니다.
홍반장 님은 이러한 철밥통 직업들에 관해서 어떠한 의견이십니까? 공무원들이 분명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되지만, 만일 이 철밥통 연금을 개정하려고 든다면 그들은 세력을 모아 뭉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보다 특정세력에게 눈치를 봐야하는 정치가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