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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망국(亡國)의 국민들과 관련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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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serneKanzler 청꿈단골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홍준표 의원님. 좋은 하루 되셨는지요?

지난번 아시아 질서와 관련해서 질문드렸었던 지지자 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망국(亡國)과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전쟁에서 적국에게 항복하여 나라를 바친 안락공(安樂公) 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국민들은 그가 나라를 적국에게 바치기 이전에는
전쟁에서 나라의 군대가 패배해 나라가 적국에게 넘어가더라도
그가 끝까지 항전해서 명예롭게 전사하길 원했습니다.

 

의원님께선 그가 나라를 바친 이후 망국의 국민들이 그에 대해 어떤 생각을 했을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저의 생각은 비록 그가 국가를 적국에게 넘겼지만,
국민들은 그가 스스로 자책감에 안락(安樂)하게 죽기를 원치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히려 그가 안락(安樂)하게 오래오래 끝까지 살아서
죽기 이전까지 치욕을 당하고 죽은 후에도 후세대에게 치욕을 당하길 원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니깐 적국을 상대로 끝까지 항전하질 않았으니,
죽기 전까지 치욕을 상대로 항전하고, 죽은 후에도 치욕을 상대로 항전하길 원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내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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