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당내 대선 후보 경선 때, 각 후보자 별 여가부 입장을 정리한 기사를 보니
1) 하태경, 유승민: 페지 찬성 (참고로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때도 여가부 폐지 공약 내세운 후 여성단체들의 강력한 반발에 사실상 입장 후퇴한 전력 있음)
2) 윤석열: 좀더 신중하게 검토, 논의가 필요하다
3) 원희룡: 반대
4) 윤희숙: 양성평등가족부로 새롭게 리브랜딩 (이게 가장 조삼모사, 말장난 같음) 정도인데,
5) 홍준표: 보건복지부 등 기존 정부 유관부처로 흡수
저는 왠지 윤후보가, 윤희숙 안을 채택하고 여성부 폐지 이렇게 당장은 흥보하고 반응을 살피는게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D 일단 알맹이가 뭔지 그리고 공약을 고수할 지 아님 그간 그래왔듯 분위기가 안좋으면 입장을 수정할 지가 관전 포인트 같아요ㅎ Let us wait and s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