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은 보수도 진보도 지지하지 않음.
가장 화려했을 때가 노태우때이고, 국회의원으로써는 딱히 성공한 적이 없음.
근데, 국회의원 안하고 있을때마다 보수든 진보든 도움 필요하면 도와주는데,
이게 계속 성공을 거둠. 다시말해, 자신의 정치경력에 화려한 이력이 하나씩 늘어남.
이때부터 이 할배 국회의원직이고 장관직이고 생각없었음.
그냥 이 할배는 자기의 정치경력에 스크래치 나는걸 원하지않음.
늘 자신이 선택한쪽이 이겨왔고, 대통령도 당선시켰음.
(박근혜 탄핵때도 그건 내가 알바 아니라는 식으로 말함)
즉, 이기는것까지만 도와주고 그 뒤에는 니들 알아서하라는 식임.
그래서, 늘 붙이는 조건이 "선거까지가 내 역할이다" 임.
그뒤에 대통령이 말아먹든 당이 망하든 알바아님.
난 그냥 다시 자연인으로 돌아갈거임. 나중에 필요하면 또 불러~마인드임.
지금 윤석열에게 "내가 하라는대로 연기만 하면 이길 수 있다"고 한 것도
아직도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정치판을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이번 대선은 2030 흔히 말하는 MZ세대가 결정하는데, 이 할배가 과연 MZ세대랑 소통이 가능할까?
대한민국 역사상 늙어서도 보이지않는 정치권력 놓지 못하는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봐야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