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2월 1주차에 발표한 KSOI여론조사(TBS의뢰)를 분석하여 대선결과를 예측한 결과
1주차에는 윤석열이 이재명에 125만2801표차로 이기는 결과가 나왔다. 일주일 뒤에는
윤석열이 이겼으나 표차가 56만3630표차로 줄었으며 이번주에 발표한 12월3주차 조사에서는
이재명이 윤석열을 상대로 89만3618표차로 이기는 결과가 나왔다. 12월1주차의 열세를
불과 3주만에 뒤집은 것이다. 이재명이 잘했다기보다는 윤석열의 연이은 병크가 컷는데 특히나
지난주 김건희 뒷덜미 사건과 사과같지 않은 사과가 윤석열에게 뼈 아프게 작용한 것이 보인다.
여기에 12월4주차가 시작하자마자 신지예 영입이라는 희대의 병크까지 터뜨려서
윤석열은 집에서 조용히 짜장면이나 먹을 날이 머지 않았다.
윤석열의 지지율 중 핵심은 바로 60대인데, 60대에서 이재명과의 표차이를 벌려서 나머지 다른 연령에서
지더라도 메꿔야 하지만 60대의 윤석열에 대한 이탈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60대 표차만 살펴보면
12월1주차에 374만표차에서 2주차에는 224만표차로 격차가 150만표나 줄더니
3주차에는 이재명과 136만표 차이로 전주보다 14만표나 더 줄었다.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의 실정에 대한 정권 심판 및 교체 여론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순전히
본인의 놀라운 자질(?)로 인해 자신은 물론 국민의힘 정당까지 함께 말아먹고 있는 희대의 사건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노라면 그저 놀랍기만 하다.
(*조사기간의 마지막 날짜를 기준으로 디데이를 계산)
(*결과 예측: 2017대선 연령별투표율+2021년 현재 대한민국 인구 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