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본래 경복궁의 궁역이었고, 북원이라고 경복궁의 후원이 자리했던 곳이었습니다. 일제는 경복궁을 훼철하면서 당시 경복궁 후원을 허물고 현 청와대 부지에 조선총독 관저를 건립하였습니다.
또한 노태우 대통령 당시에 청와대를 확장하면서 멀쩡한 칠궁을 크게 훼철한 전례도 있으니, 청와대는 문화유적 파괴와 일제 잔재라 할 수 있겠습니다.
청와대에 대통령이 기거했다는 지난 역사는 조선총독이 살았던 조선총독 관저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기거했다는 뜻이니 역사의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미 용산으로 이전하는데 천문한적인 비용이 소모되었는데, 다시 청와대로 재이전한다면 어느 국민이 그것을 납득하겠습니까?
처음에 용산으로 이전했을때 비난받은것도 이전에 소요되는 천문학적인 비용때문이었는데 그 비용을 다시 소모한다면 어느 국민이 수긍하겠습니까?
부디 용산에서 집무를 이어나가 주시기 바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