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인 차이는 17년 대선 이후 행보라고 봄.
촛불 직후 문통 지지율 70-80%를 오르내릴때
홍카는 불리함에도 정면으로 맞서다 지선 참패라는 커리어의 흠집을 감수했고
찰스는 여당 지지율 몇년동안 간보고 있다가 조금 빠지는 시점에 귀국
홍카는 원래 1년 이상 미국 대학가서 연구도 하고 향후 정치행보를 차분히 생각하려다가
당의 요구에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대표라는 독배를 들었음.
그 엄혹한 17년, 18년, 19년 안철수는 어디에? 독일에서 마라톤 할때입니꽈?
20년 대구가서 의료봉사한 것으로 용서받기엔 넘 늦고 이미 국민의 손절을 당한거지.
16년 총선, 17년 대선때 반문 호남 출신의 세력에 기댄 것때문에
국힘으로 못넘어가고 우물쭈물 하다가
정작 자기의 호남 출신 측근들은 20년 총선을 기점으로 싹 다 넘어오네.
국정원장에 혹한 박지원과 민생당 멤버들빼고는 거의 다 국힘으로 넘어온듯.
김근식, 박주선, 김동철부터 얼마전 무소속 이용호 의원 국힘 선대위 들어오고...
자기빼고 다 들어갔는데도 고집을 부리니...
독일간다했는데 계단에서 발견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