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원순 서울 시장은 서구인들 사이에 감속주의자로 알려진 바 있다. 도심에서 농사를 짓고 양봉을 치는 등등의 행위 때문에 나온 말이다.
내가 미처 캡쳐는 못 했는데, 민주당을 지지하는 감속주의 좌파 중에는, 옛날 그의 아버지 때에는 생일날 달걀 1개를 먹을 수 있으면 부자였다고 하면서 그랬던 시대로 돌아가야만 한다고 했다는 자가 있다고 한다.
그런 자들을 정적(政敵)으로서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애초에 잘 사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그런 좌파들이 말하는 소위 '오래된 미래'라는 생활상의 목표를 보면 이 글이 진실임을 알 것이다.
그들은 공평한 가난을 원하는 것이다.
누가 그러더라. 자급자족이 가능하고 흙냄새 풍기는 시골로 서울을 탈바꿈 시키려고 했다고
퇴보주의......
기술적 진보와 점진적이고 자유주의적인 사회적 개혁의 병행이 가장 바람직한 길이리라 생각하는데, 오히려 반기술과 퇴보, 문화적 독재로 향하는 일부 사람들의 길을 보면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좌파 지배층은 권력 중독자들이라 그렇다고 봅니다. 좌파 추종자들은 어리석고요.
좌파 이념을 믿는 이들이 어째서 좌파를 지지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그들의 이념에 가장 합치하지 않는 이들이 입만 산 구태 좌파 정치세력인데 말입니다.
그들의 말이 제 생각들과 비슷하다고 맹신해 버리는 건지.
그 지지자들의 이념 자체는 사회적인 생각의 교류에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마는 그들이 바라는 세상을 기술적 진보가 미진한 상태에서 억지로 구현시키는 것은 비극으로 귀결되리라는 생각은 분명히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 좋은게 아니라 감성으로만 다가가기 때문이죠
저 그 죄송한데 감속주의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가요?
네이버에 찾아봐도 정의가 안보여서..
감속주의의 대응어는 가속주의인데요, 각각 발전을 늦추자와 빠르게 하자는 입장 차이입니다.
서구에선 꽤 핫한 개념들인데 한국으로는 안 들어와 있어요.
아하 가속주의는 그럼 박정희 대통령 시대를 대입하면 맞는걸까요?
그렇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