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대표)가 운영하는 회사에 아버지가 부장으로 일을 했음.
처음엔 회사가 엄청 잘나갔었음.
그런데 몇해 지난 후부터 밑에 일하는 임원들이 놀고먹으면서 회사돈 다 해처먹고 정작 회사를 발전시키는 일엔 관심없다고함.
그래서 회사가 빚더미에 올라앉기 시작했다고 함.
부장이었던 아버지는 이대로는 다 망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중대결심을 내림.
회사의 놀고먹는 구태임원들을 싹 다 내쫓고 능력있고 쌩쌩한 사람들을 새로 영입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강행했다고 함.
처음에는 효과가 미미했지만 바로 다음해부터 회사에 활기가 돌고 그 동안의 빚을 다 갚아내고 엄청나게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함. 그로부터 몇 년 후
엄청난 돈이 생긴 대표 이모는 더 큰 사업을 회사상무와 짜고 벌리기로 함.
그런데 상무와 이모는 아버지의 능력에 엄청난 질투심을 갖고 있어다고 함. (왜냐하면 아버지가 회사를 살려낸 일등공신이어서 주변의 임원들과 직원들은 아버지를 회사대표격으로 존경했다고 함.)
아버지는 그 상무와의 사업을 엄청 반대했는데 이 갈등을 지켜보던 과장급 직원들이 대표를 바꾸기 위한 대규모 사업을 계획했다고 함. 그리고 그 사업에 아버지를 데려다 사인만 하면 새로운 회사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함.
하지만 아버지는 사인 안하고 오랜 고민하고 시간을 끌다가 상무와 이모가 그 사업에 착수하는 걸 보고 결국 사퇴를 결심했다고 함.
아버지는 푼돈월급을 받으면서 회사에서 헌신했다고 함.
아 후 몇년 안지나서 그 회사는 쫄딱 망해서 직원들 뿔뿔히 집으로 갔다고 함.
교훈:
당을 위해 아무리 헌신해도 윤석열이 선거에 나가면 보수당은 망한다!
홍준표는 지금이라도 당권을 잡고 후보교체를 해야 헌신하고 사랑하는 당을 지킬 수 있다.
대선 박살난 이후 틀미니스트들 "준표형 해줘, 당 살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