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31799521
한화그룹이 ‘몸값’ 1조2700억원(시가총액 기준) 규모 호주 조선·방위산업 업체인 오스탈 지분을 공개매수한다. 2021년부터 인수를 추진했지만, 오스탈 이사회의 거부로 막히자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방식을 바꿨다. 미국에 조선소를 보유한 오스탈을 앞세워 미국 함정 시장을 뚫기 위해서다.
오스탈은 1988년 설립된 글로벌 선박 및 특수선 건조 업체다. 미국 해군의 연안 전투함인 LCS 생산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본사는 호주에 있지만 미국 앨라배마 조선소에서 핵잠수함을 건조하는 등 주요 사업은 미국에서 벌인다. 최근에도 미국 해군 관련 사업을 수주했다. 2022년 이후 미국 해안경비대로부터 33억달러(약 4조3500억원) 규모의 해안경비함 건조공사를, 미국 해군으로부터는 1억5600만달러(약 2060억원)짜리 선박 2척의 건조 주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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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한화는 요즘 무슨 주주부터 기업 회장까지 야수의 심장이여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