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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cottVote)) [NBS여조] 불안한 균형, 적대적 공생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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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 청꿈단골

12월 1주차 NBS여조는 지난주에서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재명의 지지율이 33%, 윤석열이 34%로서 지난주에 비해 양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3%p에서 1%p로 좁혀졌습니다. 
‘없다’와 ‘모름’을 부동층으로 해석하면 부동층은 23%를 그대로 Yuji하고 있죠. 
 
연령대별로 보면 약간의 변화양상이 보입니다. 
20대에서 李의 지지율이 16%에서 19%로 3%p 상승했고 尹은 20%에서 27%로 7%p 상승했습니다. 
20대에서 심상정의 지지율이 12%에서 7%로 5%p 하락한데다 부동층이 41%에서 36%로 5%p 감소한 것이 원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대 여성들과 후보들을 거부하던 20대 부동층이 양당의 후보진영에 일부 투항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40대에서는 오히려 李와 尹의 지지율이 5%p, 3%p씩 빠지면서 부동층이 16%->22%로 6%p 늘었고, 50대에서는 李와 尹이 4%p 상승과 3%p 하락, 그리고 60대에서는 둘 다 2%p씩 빠져서 큰 변화가 없습니다. 
 
세대별 지지율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70대의 변화입니다. 
이재명이 21%->30%로 9%p 상승했고 윤석열이 58%->49%로 9%p 하락했다는 것입니다. 
양당 후보가 결정된 이후 70대에서 이재명의 지지율이 30%대로 올라선 것은 처음이고 윤석열의 지지율이 40%대로 내려앉은 것도 처음있는 일입니다. 
70대에서 尹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죠. 
60대까지 확산될지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지역별 지지율 분포는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없습니다만 TK에서 尹의 지지율이 58%->48%로 10%p나 빠졌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지난주에 인천/경기에서부터 尹의 지지율이 빠졌다고 했는데, TK에서 尹이 다시 40%대로 내려옴으로써 TK에서 尹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양당 후보들이 불안한 균형을 Yuji하고 있는 것은 李와 尹이 적대적 공생관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이 ‘본부장 비리 제보센터’를 차렸죠. 
尹에게 이 불안한 균형을 깨지 말라고 경고신호를 보낸 것입니다. 
쌍특검을 회피하던 尹이 ‘악마의 변호인’ 이슈를 제기하여 대장동 게이트 이슈를 덮었습니다. 
민주당의 시그널에 화답해 주었던 것이죠. 
李의 민주당과 尹의 유사민주당이 묵시적 담합으로 서로 지지율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쌍특검은 해봤자 대선 끝날 때까지 결론도 나지 않을 거라 의미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텐데 그게 아닙니다. 
법적인 결론이 나지 않더라도 쌍특검을 진행하면서 수시로 李와 尹의 실체가 까발려질 겁니다. 
또 특검을 대하는 李와 尹의 태도를 보고 유권자는 누가 범인인지 추론할 수 있죠.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했으니까요. 
 
문재인의 후계자들인 李와 尹의 이 불안한 균형은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요? 
누가 이 비극적 대선판을 흔들어버릴 변화의 모멘텀을 일으킬까요? 
주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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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여조] TK, PK에서 尹의 하락  <= 11월 3주차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1800398 
 
BoycottVote)) [NBS여조] 민주당 vs. 민주당, 부동층의 증가 <= 11월 4주차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2452278 
 
BoycottVote)) [방송3사여조] “흩어지지 마라”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3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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