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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또 현대차 언급 … 트럼프 관세정책 홍보에 韓기업 연일 소환

뉴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제조업의 부활을 외치며 강력한 관세 정책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백악관이 관세 정책의 성과 사례로 또 다시 현대자동차를 언급했다.

백악관은 20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 미국을 글로벌 제조 초강국으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오픈AI·소프트뱅크·오라클의 합작 투자, 애플과 TSMC의 대규모 투자 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어 테크 기업뿐 아니라 자동차 등 제조업 전반으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자동차 분야에서는 현대차를 대표 사례로 꼽았다.

백악관은 "현대차도 미국 내 생산을 '현지화(Localize production)'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달 말 미국 조지아주에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이 같은 현상이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 성과라며 "제조업 르네상스"라고 표현했다.

앞서 10일에도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효과를 홍보하며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12개의 기업을 거론했다.

당시 백악관은 현대차에 대해 "한국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23일 미국 내 생산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건조기 제조 공장을 멕시코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LG전자의 경우는 멕시코 냉장고 생산시설을 테네시주에 있는 생산 공장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21/20250321000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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