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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심판 선고일' 경찰 기동대 1만4000명 서울 집중 배치

뉴데일리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에 전국 가용 기동대의 60%를 서울에 배치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선고 당일 최고 등급의 비상 경계인 갑호비상을 전국 시도경찰청에 발령한다. 경찰은 이를 통해 전국 기동대 338개 부대의 2만여 명을 집회 대응·질서 관리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 중 210개 부대 소속 1만4000명(62%)은 서울에 집중 배치된다.

선고 직후 헌법재판소, 국회, 정당, 언론사 등 주요 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또 선고 당일 헌재 경내에 형사를 배치해 시위대가 헌재로 난입할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한다. 헌재 주변에는 경찰특공대가 대기하며 테러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아울러 경찰은 헌재 재판관 전원에 대한 근접 경호를 강화하고 선고 전후로 이동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헌재 일대에 무인기(드론) 비행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안티드론(무인기 무력화) 장비도 투입된다.

선고 당일 인근 주유소 1곳과 공사장 4곳의 운영이 중단되고 주변 건물 22곳의 옥상도 폐쇄된다.

대중교통은 임시 우회하거나 무정차 통과한다. 3호선 안국역은 첫차부터 무정차·출입구 폐쇄 조치된다. 광화문·경복궁·종로3가·종각·시청·한강진역 등은 역장 판단에 따라 무정차 통과한다.

인근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11개소도 선고 당일 휴교가 확정됐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19/20250319003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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