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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尹대통령 지지자 '캡틴 아메리카' 구속 기소

뉴데일리

영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중국대사관과 경찰서에 난입하려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조아라)는 지난 17일 건조물침입 미수‧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를 받는 안모 씨를 구속기소했다.

안 씨는 지난 14일 중국 대사관 난입을 시도해 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같은달 20일 안 씨는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며 남대문서 출입 게이트를 부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경찰 조사에서 안 씨는 가짜 미군 신분증을 내민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안 씨에게 사문서 위조 혐의도 적용했다.

안 씨는 자신이 미군 출신 미국 중앙정보국(CIA) '블랙 요원'이고 스카이데일리의 '중국 간첩 99명 체포설' 보도의 취재원이라는 주장도 했다. 이로 인해 해당 보도를 한 기자를 수사 중인 경찰의 참고인 조사도 받았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달 10일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논의할 당시엔 안 씨가 인권위 건물 엘리베이터 이용을 막아서며 논란이 된 바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19/20250319003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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