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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2심 선고' 앞둔 이재명, 적반하장으로 尹 파면 신속 선고 요구

뉴데일리

오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재판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께서 풍찬노숙하지 않고 이제 마음 편히 잠드실 수 있도록 더 이상 곡기 끊는 분들, 목숨을 잃는 일이 나오지 않도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파면선고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헌재 선고가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지연되며 많은 국민께서 잠들지 못하고 계시다"며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의 혼란상을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고 성장률도 폭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재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심판 변론까지 시작하며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늦추고 있는 것을 어느 국민이 납득하실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 탄핵 최우선 심리'를 말하던 헌재가 다른 사건 심리까지 시작하며 선고를 지연하는 것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하루라도 빨리 국정 혼란을 끝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연일 헌재를 향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오는 26일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를 앞뒀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선거법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18/20250318001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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