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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청년들 '정부 불신' 30개국 중 5번째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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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 청꿈직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70421?sid=104

 

FT, 2023∼2024年 15∼29歲 대상 조사 데이터 분석
 

서울 거리 [서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거리
[서울 연합뉴스 자료사진]


韓國 젊은 세대의 정부에 대한 불신이 世界 주요 30개국 가운데 5번째로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日(현지시간) 英國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23∼2024年 全 世界 7만명을 대상으로 한 갤럽의 여론조사 여러 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韓國의 15∼29歲 청년 64.8%가 정부를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86.9%)와 이탈리아(68.4%), 美國(66.1%), 英國(65.3%)에 이어 5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스위스(16.2%)와 리투아니아(29.4%), 핀란드(30.6%)에서 정부에 대한 청년들의 신뢰가 가장 높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불신임 비율의 평균은 50.4%였다.

사법 체계에 대한 불신은 韓國이 59%로 그리스(68.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으며, 軍에 대한 불신 항목에선 그리스(44.8%), 獨逸(독일)(39.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32.4%로 나타났다.

선거가 정직하지 못하다는 응답률은 35.1%로, 30개국 중 10번째로 높고 OECD 평균(31%)보다 높았다.

韓國은 사회적인 만족도와 관련한 항목에서도 '친구를 사귈 기회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률이 30개국 중 2번째(27.8%)로 높았다. '존중받지 못한다'는 젊은이는 11.5%로, 日本(20.8%), 스페인(13%) 등에 이어 5번째로 많았다.

삶의 만족도 관련해선 '삶에서 누리는 자유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젊은이가 26.5%로 조사 대상 국가 중 4번째로 많았다. 23.4%가 '어제 즐거운 일이 없었다'고 답했는데 이는 7번째로 높은 응답률이다.

'어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응답률은 50.6%로 절반을 넘었으나 그리스(64.5%), 캐나다(62.4%), 美國(60.7%) 등 韓國보다 응답률이 높은 국가가 10곳에 달했다.

환경 관련해선 대기질에 대한 불만이 36.7%로, 조사 대상국 중 이탈리아(39%)에 이어 2번째였다.

韓國 청년들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분야는 '양호하고 감당할 수 있는 도시 주거'(만족도 2번째), 대중교통(4번째), 도로(5번째), 도시 경제 개선(5번째), 도시 보건의료(7번째), 삶의 질 개선(7번째)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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