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與 윤리위, '아빠찬스'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 징계 절차 개시

뉴데일리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윤리위 관계자는 14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윤리위는 전날 회의에서 김 전 사무총장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전 사무총장은 중앙선관위 자녀 특혜 채용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아들을 인천시 선관위 산하 강화군 선관위에 채용하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각종 특혜를 준 혐의로 지난해 기소됐다.

김 전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당적'을 보유한 당원이다. 그는 지난해 7월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했다.

윤리위 관계자는 김 전 사무총장 징계 절차를 착수하게 된 계기에 대해 "국민의힘 당헌·당규에는 윤리위가 직권으로 징계 절차 개시를 할 수 있게 돼 있다"면서 "김 전 총장은 이미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이는 해당 행위 및 품위 유지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윤리위는 김 전 사무총장에게 다음 달 10일 정례회의 전까지 소명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윤리위는 김 전 사무총장이 자료를 제출하거나 구두 소명을 요청하면 종합적으로 검토해 징계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14/2025031400237.html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