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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尹 대통령 무죄 … 더불어독재당, 내란·외환죄 근거를 대보라"

뉴데일리

"더불어민주당도 비상계엄이 내란죄가 아니라는 걸 안다. 대통령이 탄핵소추될 수 있는 원인은 내란죄와 외환죄밖에 없다. 민주당은 내란죄를 적용하기 어려우니 외환죄를 덮어씌우려고 사기 쳤다."

한국사 '1타 강사' 전한길 씨가 12일 뉴데일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북한에 쓰레기풍선을 보내 달라고 북한을 끌어들여서 대한민국에 환란을 조장했다고 주장하던 민주당이 지금은 조용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씨는 "민주당은 이제 할 말이 없을 것"이라며 민주당을 향해 "비상계엄이 왜 내란인가. 근거를 대 보라. 아직 재판도 안 받았는데 왜 내란인가"라고 질타했다.

이어 "얼마 전 다 거짓말임이 드러났다.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을 불러서 김병주·박범계 등 민주당 의원들이 회유했다는 게 드러났다. 홍장원(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메모도 박선원(국정원 1차장 출신 민주당 의원)이 가필한 가짜라는 게 드러났다고 한다. 전부 다 속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무죄가 나올 것이다. 두고 보면 안다.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판사는 (지난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고 지적했다"며 "공수처나 서울서부지법이나 헌법재판소나 민주당이 하는 짓이 제대로 된 게 없다"고 비판했다.

전 씨는 또 "민주당이 왜 대통령을 이렇게 무리하게 체포하고 무리하게 내란죄를 덮어씌웠겠는가. 오직 이재명 (민주당 대표) 때문이다. (사법리스크가 큰) 이재명을 감옥에 안 보내려면 조기 대선을 해야 하니 윤석열을 끌어내리려고 한 것이다. 퍼즐이 딱 맞아 들어간다"며 "민주당은 탄핵 심판을 위해 좌파 세력의 특정 변호사들만 선임하고 (수임료) 4억여 원을 전부 다 국민 세금으로 냈다고 한다"고 개탄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명태균 씨(정치 브로커)와 김건희 여사를 물고 늘어질 것이고 '민주당 끄나풀'인 MBC나 JTBC는 계속 김건희 건만 띄울 것이다. 우리가 2년 동안 속아 왔다. 아직도 해당 방송을 보는 사람들은 '윤석열이 내란을 벌였으니 탄핵에 찬성해야겠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지금처럼 계속 무리수를 두고 거짓말하면 민주당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씨는 또 자신의 '대만식 수개표' 제언과 관련해 '한국은 이미 수개표를 하고 있는데 왜 전자개표를 한다고 하느냐'는 좌파 진영의 주장을 "이게 바로 왜곡"이라고 일축했다.

전 씨는 "우리나라도 전자개표를 하지 말고 수개표를 하자는 말이었다"며 "손으로 투표하고 투표함 이동 없이 투표 현장에서 개표하고 참관인이 보는 상태에서 집계까지 다 해야 한다. 투표함 이동이 있으면 부정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수개표는 하지만 집계를 전산화한다. 통계에는 사전투표가 합쳐지는데 사전투표 수개표, 집계하는 현장, 관외투표 개표 현장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우리나라는 투표하면 이동을 많이 한다. 사전투표도 이동하고 관외투표는 우편물로 보내오지 않는가. 쿠팡에서 물건을 하나 사도 언제 도착하는지 알 수 있는데 관외투표자들은 내 투표가 제대로 됐는지 깜깜이다. 이동에 대한 의혹이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IT 강국이자 전 세계 반도체 1등 국가인 대만은 왜 전자개표를 안 하겠는가. 전산화하면 해킹 위험이 있고 전산 조작일 가능성이 있다. 중간에 조작할 수도 있는데 우리는 TV 모니터를 통해 전산 결과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 8명 중에서 6명이 선거관리위원장 출신"이라며 "878건의 채용 비리로 '가족 회사'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헌재, 사법부 모두 한통속이므로 개헌되면 이들을 다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전 씨는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해서 2년간 임기를 잘할 수 있게 국민이 힘을 모아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씨는 "우리는 아직 목표를 이룬 게 없다. 1차 목표는 윤 대통령 탄핵 각하나 기각, 그리고 직무 복귀다. 아직 이룬 게 없으니까 그걸 이룰 때까지는 같이 투쟁하고 싸워야 한다"며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은 2030 세대에게 대한민국의 아젠다를 제시해 주는 것이다. 내 롤모델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다. 안 선생은 언제나 국가와 민족과 청년을 위해 사셨다. 나는 2030 제자들의 올바른 계몽을 위한 선생 역할을 해 가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한 정계 입문설을 일축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끝으로 전 씨는"'꽃보다 전한길' 채널이 어느 순간부터는 알고리즘에 안 뜬다고 한다. 그간 영상을 한 번 올리면 조회수가 100만 건이었는데 지금은 10만 건도 안 된다"며 "이상하지 않은가. 물증은 없지만 저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했다고 본다. 채널을 새로 만들어야 하나 싶다. 유튜브를 통해 그나마 청년에게 진실을 알려왔는데 못 알리게 막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12/20250312001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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