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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 장군 김근태 "힘을 합쳐 '구국 대통령' 윤석열을 구하고 대한민국을 구해내자"

뉴데일리

"이승만 대통령은 나라를 세운 건국대통령이고, 박정희 대통령은 나라를 부강하게 한 부국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구국의 대통령이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과 제1야전군사령관 등을 역임한 김근태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국방포럼 상임대표(예비역 육군 대장)는 "윤 대통령은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비상수단을 썼다. 그렇다면 윤 대통령은 나라를 살리기 위한 구국의 대통령이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22일 오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에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 대표는 "애국시민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이 지탱하고 있다. 우리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윤석열 대통령을 구해내고 대한민국을 구해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尹 대통령, 반국가 세력 일거 척결을 위해 비상조치 수단을 썼다"

김 대표는 "우리 국민은 위대한 국민이다.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지난 70여 년간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했다. 그 결과 우리 대한민국은 영국·프랑스·독일·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선진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문제는 일부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내부의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이번 비상계엄을 통해서 이런 점을 우리 국민들께 명확히 알려줬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 체제를 붕괴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반국가 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기 위해서 비상조치 수단을 썼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고 탄핵을 기각하라"고 외쳤다. 이에 시민들이 "기각하라, 기각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화답했다.

◆ "'北 김일성 교시'를 따르는 반국가 세력, 尹대통령 탄핵 배후세력"

김 대표는 북한 노동당은 김일성 교시에 따라서 대한민국 내부 각계각층에 강력한 공산화 진지를 구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대표적인 예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간첩단 사건'을 꼽으며 "민노총 간부들은 북한의 지령을 받고 간첩 행위를 하다 적발돼 최근 1심에서 15년, 7년, 5년 징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간첩단(충북동지회)·중부간첩단(중부지역당 간첩단)·창원간첩단·제주간첩단은 북한으로부터 지령받고 간첩 행위를 하다가 적발됐다. 반국가 정당으로 해산됐던 통합진보당(통진당) 후신이 다시 국회에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반국가 세력들이 윤석열을 내란으로, 탄핵으로 몰고 간 것이다. 그 세력들이 배후 세력임을 우리 국민들이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최근에는 중국공산당까지 가세해 대한민국을 침탈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과 심각한 경고가 있다. 대한민국은 정말 위태위태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는 체제전쟁 … 주한미군 유지 vs 주한미군 철수"

김 대표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여야 대립이 아닌,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느냐, 사회주의 공산화로 가느냐'의 체제전쟁으로 규정했다. 그는 "(이번 사태는) 한미 동맹을 유지하고 한미일 삼각관계를 유지해서 주한미군을 계속 유지하느냐, 친북·친중·친러시아로 주한미군을 철수하느냐 하는 체제 전쟁이다"며 "우리 모두가 반공·멸공 정신으로 무장해서 이번 체제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사태를 통해서 국가의 핵심 중추기관이 얼마나 엉터리고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국민들이 똑똑히 보셨을 것이다. 불법적이고 불공평하고 편향적이며 특정 세력에 치우쳐 있음을 똑똑히 봤다. 국민들께서 단단한 회초리, 성령의 회초리로 이들을 개조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첫 번째 회초리를 들 곳은 국회 … 국민통합은커녕 국민 분열 조장"김 대표는 연설을 마치고 뉴데일리와 만나 "첫 번째 회초리를 들고 개조할 곳은 국회"라며 "거대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행정시스템을 마비시키기 위해 29번 탄핵했다. 장관을 탄핵하고 감사원장을 탄핵하고 수사하는 검사를 탄핵했다. 대통령 직무대행도 탄핵했다. 대통령의 손발을 완전히 잘라냈다. 한두 번도 아니고 탄핵을 29번 하는데 성인군자라도 비상수단을 쓰지 않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세계는 급변하고, 생존경쟁이 치열하다. 미국 같은 선진국도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며 나라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우리 국회는 아직도 우물 안 개구리로 권력쟁탈에 혈안이다. 국민 통합은커녕 국민을 심각하게 분열시키고 있다. 국민이 엄중하게 심판해야 한다"며 "국회는 국민 앞에 무릎을 꿇고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두 번째 회초리를 들 곳은 사법부 … 문형배·정정미·이미선·정계선 사퇴하라"

그는 "두 번째 회초리를 들고 개조할 대상은 사법부, 헌법재판소, 공수처 등 사정기관에 있는 판사, 검사들"이라며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조사하는 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절차도, 집행도 불법적이다. 목표를 미리 정해놓고 하이에나 같이 막무가내로 달려드는 것을 국민들이 지켜봤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탄핵은 'KTX급 급행열차'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수사 재판은 '완행열차'다. 검사·판사들이 특정정당, 특정인, 특정세력, 특정지역에 치우쳐 있다.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이 있는 자들은 전부 검사판사 출신이다. 재판부에는 '우리법연구회'같은 사조직이 있다"며 "우리법연구회를 해체해야 한다. 문형배·정정미·이미선·정계선 정도면 법관으로서 자격이 없다.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2/22/20250222000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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