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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우크라 종전 협상', 5시간 대화 후 종료 … "성공적 회담"

뉴데일리

미국과 러시아가 18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진행한 종전 협상이 5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이날 로이터통신과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 보좌관은 러시아와 미국간 5시간의 회담이 마무리됐으며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양측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간 회담 조건을 논의했지만, 회담이 당장 다음 주에 열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30분(한국시각 16시30분) 리야드에서 만나 회담을 시작했다. 3시간 가까이 대화한 뒤 실무 오찬을 하고 다시 오후 회의에 들어가 만난 지 5시간이 지난 15시30분에 사우디 회동을 종료했다.

이날 회담에는 미국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마이클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러시아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우샤코프 보좌관이 참석했다.

양측은 개전 3주년을 엿새 남긴 가운데 종전원칙과 개략적인 시간표 등을 포함한 양측의 협상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2/18/20250218004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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