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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일 1메시지'에 與 딜레마…"지워야 하는데 지지율은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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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체포 및 구속 뒤에도 활발하게 입장을 내는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국민의힘이 절연할 수도, 그렇다고 옹호할 수도 없는 딜레마에 처했다.

 

윤 대통령이 체포·구속 뒤 외려 더 활발하게 입장을 내는 걸 두고 여권은 “예상 못 했다”(국민의힘 수도권 의원)는 반응이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 심판에서 직접 변론에 나서지 않았고, 이후 구속 및 재판 과정에서도 변호인단을 통해 대응했다. 2017년 10월 구속 기한이 연장되자 재판에서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더는 의미 없다”고 밝힌 게 첫 메시지였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유리한 여론 환경을 조성하려고 전략적으로 지지층의 정서를 자극하는 입장을 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 윤 대통령을 대하는 국민의힘의 반응은 복잡하다. 당초 여당은 윤 대통령이 구속되면 관련 논란도 잦아들고, 윤 대통령과 여당의 거리도 자연스레 멀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연일 메시지를 내고, 지지층 결집 속에 여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국민의힘 재선 의원은 “계엄 정당성을 주장하는 대통령은 부담이지만, 여야 지지율이 역전됐는데 윤 대통령을 대놓고 ‘손절’하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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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taway
    2시간 전

    얘네들은 박근혜가 메세지 못내는 줄 알았나

    윤석열같은 사람이야 기존 국룰이 안통하니 맘대로 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