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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준석이 윤 캠프로 돌아가긴 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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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지도

계속 외유만 할 수는 없고 캠프로 돌아가야 동반자살은 안될 테니까

 

어떤 모양새로 돌아가야 그림이 괜찮을지 모르겠네 

 

겉으로는 화해할 것이고

 

패싱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스케줄의 일방적인 고지라든가 그런 형식적인 건 수정이 되겠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결론이 안나잖아 권한배분과 관련하여 더 오래된, 해묵은 갈등이 있는거니까

 

이수정을 이제와서 내쫓아야 된다는 조건은 내걸 수 없을 것이다. 후보 바보 만드는 거니까.

 

후보 편의 사람들, 다선 중진과 영입인사들 중심으로 돌아가는 건 부정할 수 없는 거고 

 

이준석 입장에서는 수세적으로 일정지분을 확보하는 게 최선인데

 

어설프게 결합해서 태업하는 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고

 

그렇다고 윤석열을 위해 갑자기 파이팅을 할 거 같지도 않고 

 

뭔가 일을 꾸준히 하는 걸 보여줘야 정치생명이 끊기지 않을테니

 

윤석열의 행보와 독립적으로 경로를 그릴 수 있는 권한을 할당받는 게 맞는 거 같다. 

 

이후에는 이준석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sns 등으로 아무말이나

 

언론에 노출하는 것을 자제하는 게 옳다고 본다.

 

그래봐야 제살 파먹기니까.

 

아무튼 이번 잠적의 행로는 신선했고 잘했다고 본다. 안그랫으면 계속 호구로 봤겠지. 

 

윤석열의 독단이나 무신경이 개선될 거 같지는 않고

 

둘 사이의 앙금이 해소될 거 같지도 않다. 

 

결론이 나지 않은 소설을 써본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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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보수당갤

    이수정 강행한 순간 돌이킬수없지 그냥 배제하는쪽으로 가야지

  • 새로운보수당갤
    암사지도
    작성자
    2021.12.01
    @새로운보수당갤 님에게 보내는 답글

    누가 누구를 배제한다는 거지?

  • 뚱캔
    2021.12.01

    이수정 영입하고 김병준 페미선언 부터 이미 가는길이 다르다

  • 뚱캔
    암사지도
    작성자
    2021.12.01
    @뚱캔 님에게 보내는 답글

    주류 정치가가 대놓고 반페미를 선언할 수 없어 마음 속으로는 반페미여도

    그걸 지금까지 이준석이 영리하게 줄타기를 잘해왔다고 본다

    그래서 장혜영이나 진중권 등이 반페미라고 때려도 뭔 헛소리냐고 모른 척하잖아

    소위 '공정'이라는 이슈를 꺼내든것도 반페미라는 프레임으로는 고지를 지킬수 없기 때문이지

    이수정은 페미니까 안돼 라는 논리로는 명분이 안되지

    그걸 떠나서 정치가가 페미/반페미 원툴로 자기 행보를 정하고 갈라치기를 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그런 건 우리같은 사인들이나 할 수 있는 호사지

  • 암사지도
    뚱캔
    2021.12.01
    @암사지도 님에게 보내는 답글

    너무 어려워ㅠ

    내가 좀 깊이가 없나봐

    그래도 담부턴 좀 짧게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