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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超부유층 과두정권 우려"…고별연설서 트럼프에 견제구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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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 청꿈직원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025823?cds=news_my_20s

 

"極소수 超부유층에 권력 집중, 100여 年 前 같은 상황 노동자 힘으로 극복"
"中國과의 AI 경쟁
優位 점해야…美 성공 바라는 만큼 차기정부도 성공하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Oval Office)에서 대통령직 퇴임을 5일 앞두고 대국민 고별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류조 바이든 美國 대통령이 15日(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Oval Office)에서 대통령직 퇴임을 5日 앞두고 對國民 고별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조 바이든 美國 대통령이 15日(현지시간) 자신의 임기 마지막 對國民 연설에서 '과두정권' '기후위기' 등을 언급하며 차기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각을 세웠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Oval Office)에서 가진 對國民 연설에서 "오늘 밤의 고별 연설에서 저는 국가에 대해 우려되는 몇 가지 사항을 경고하고자 한다"라며 이런 단어를 언급했다.

비록 바이든 대통령이 "美國이 성공하기를 바라는 만큼, 차기 행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며, 美國이 성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한 뒤 이어진 연설 내용이지만,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가 이끄는 차기 행정부에 대한 우려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 재입성해 무분별한 규제 완화와 같은 親기업 정책을 쏟아낼 것을 우려한 듯, "極소수의 超부유층이 권력을 집중적으로 소유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면서 "그들의 권력 남용이 방치될 경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美國에서는 極도의 富와 권력 영향력을 가진 과두정권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말 그대로 우리의 민주주의, 基本權과 자유, 그리고 모든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위협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바이든은 워런 하딩 대통령이 美國을 이끌었던 1920年代 이후 大恐慌이 엄습했던 때를 경고하려는 듯, "우리는 100여 年 前에도 이미 그런 상황을 목격했다"라면서 "그러나 당시 美國 國民은 강탈자 같은 거대 재벌에 맞서 싸워 그들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들은 공정한 몫을 얻을 권리를 원한다"라면서 "그들은 우리가 世界에서 가장 큰 중산층을 구축하고, 가장 번영하는 中心 國家가 되는 길을 걷는 데 도움을 주었다"라고 짚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트럼프의 富者 감세를 겨냥, "사람들은 가능한 한 많은 돈을 벌 수 있어야 하지만, 같은 규칙에 따라 돈을 지불하고 공정한 세금을 내야 한다"라고도 했다.

아울러 "저는 歷史상 가장 중요한 기후 및 청정 에너지법에 서명했고, 全 世界가 이를 본보기로 삼으려고 하고 있다"라면서 "現在 효과를 발휘하고 일자리와 산업을 창출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환경보호와 경제 성장 중에서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주장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퇴임을 5일 앞두고 한 대국민 고별 연설을 듣고 있다. 2025.01.1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조 바이든 美國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15日(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퇴임을 5日 앞두고 한 對國民 고별 연설을 듣고 있다. 2025.01.1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이 밖에도 바이든은 기술력과 富의 집중이 초래하는 위험성,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는 가짜뉴스의 폐해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특히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인공지능(AI)과 관련, 中國과의 경쟁에서 優位를 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은 감기나 암과 같은 질병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잠재력도 있으나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으면 우리의 삶의 방식 사생활 일하는 방식, 國家를 보호하는 방식에 새로운 위협을 불러올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中國이 아닌, 자유의 땅인 美國이 AI 개발 분야에서 世界를 선도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몇 年 안에 대통령, 의회, 법원, 언론, 그리고 美國 國民이 이러한 강력한 세력과 맞서 싸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언급하며 "美國 歷史上 가장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모든 美國人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노력했고, 훌륭한 파트너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있었다"라고 임기를 회고했다.

그러면서 임기 中 주요 成果로 인프라법과 반도체법 등을 통한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 약값 인하를 이끈 메디케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國家들과의 관계 회복 등을 꼽았다.

부인 질 바이든 여사에게도 감사를 표한 바이든 대통령은 "저는 여전히 이 나라가 지향하는 이념을 믿는다"면서 "우리의 강점과 국민의 성격이 중요하고 지속되어야 하는 나라다. 이제 여러분이 경비를 설 차례"라는 말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Oval Office)에서 대국민 고별 연설을 마친 후 영부인 질 바이든이 바라보는 가운데 손자 보 바이든의 머리를 감싸조 바이든 美國 대통령이 15日(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Oval Office)에서 對國民 고별 연설을 마친 후 영부인 질 바이든이 바라보는 가운데 손자 보 바이든의 머리를 감싸 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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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데이
    14시간 전

    돈에 관한 한 바이든도 자유로울 수는 없지

     

    자기도 지 아들도

    돈 디게 좋아하고 밝히면서 ㅎㅎㅎ

  • 정장수

    일루미나티 떠드는 양반들이 좋아하는 딱 일루미나티 수장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