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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적합도 이재명 40.9% … 與선 홍준표·한동훈·원희룡·오세훈 오차범위 내 경합

뉴데일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40.9%를 기록했다. 다만 서울 지역에서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과반으로 집계됐다. 사법리스크에 따른 부정적 인식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뉴데일리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만약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면 누구를 투표하겠는가'라고 물은 결과 이재명 대표가 40.9%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 10.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8.5%,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7.9%, 오세훈 서울시장 7.3% 순으로 조사됐다. 이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3.1%, 김동연 경기도지사 3.0%, 유승민 전 의원 2.9%,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2.1%, 김부겸 전 국무총리 1.3% 순이다. '기타 인물'은 4.3%, '없음'은 5.6%, '잘 모르겠다'는 2.7%였다.

이 대표는 같은 조사에서 비호감도 1위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에서 절대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정치인이 누구인가'를 물은 결과 이 대표를 꼽은 응답자는 42.6%였다.

이밖에 홍준표 시장 15.0%, 한동훈 전 대표 13.3%, 이준석 의원 8.8%, 원희룡 전 장관 6.5%, 오세훈 시장 6.4%, 유승민 전 의원 1.5%, 김경수 전 지사 1.4%, 김동연 지사 0.5%, 김부겸 전 총리 0.4% 순이다.

비호감도 조사를 놓고 지역별로 보면 이 대표를 선택한 응답자는 대구·경북(52.7%)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50.4%, 부산·울산·경남 44.4%, 인천·경기 42.1%, 대전·세종·충청 39.5%, 강원·제주 33.3%, 광주·전라 24.1% 순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지지층(90.5%), 70세 이상(54.9%), 국민의힘 지지층(81.3%)에서 이 대표의 비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기사에서 인용한 여론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06/20250106000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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