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는 우파인가? 좌파인가?

이념적으로만 본다면 저는 극우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은 자유죠

한국 극우의 특징

수요집회 나가서 일장기를 흔들어 준다.

전두환처럼 군부가 쿠테타를 일으켜 정치인들 싹쓰리 해야한다.

이정도는 돼어야 한국극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족주의가 한국극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수의 민족적가치는 민족의 우월함인데, 한국민족의 가치는 조선시대인데, 엄연히 따지자면 조선은 망한나라이고 한국은 미국이 새운 괴뢰정부라는 생각을 하고, 그런 개족보 나라에 박정희가 새 씨앗을 뿌린거나 다름없다 생각하거든요.

우리나라는 제국주의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조선시대때 기득권들은 중국에 사대, 이후 일본에 사대, 이후 미국에 사대,

따라서 환경적 상황으로 민족주의는 우익의 뿌리가 될 수 없었습니다.
제말은 우리나라의 민족주의는 일제의 침탈로 인한 것인데, 
이 민족주의는 우파 기득권세력과 거리가 많아 우파화 될 수 없었다 이겁니다.

민족주의는 그 국가의 시대상에 따라 좌가 될 수도 우가 될 수도 있겠다고 봅니다.
요즘처럼 글로벌화된 시대에는 민족주의는 사라집니다. 
아프리카나, 중동 등 대개 못사는 나라고, 잘사는 나라에는 민족이라는 개념이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우리나라는 기득권 우파들이 사대주의 뿌리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요집회 반대하려고 일장기를 들고 나가는 사람정도 되어야 소수 극우정도.

소비에트 몰락후 우리나라 극좌는 극단적으로 소수화 됨.

참 공감합니다.... 민족주의의 감성을 건드리는것이 배타적인 밥그릇 챙기기라서...

민족주의적 감성을 자극해 출판물, 문학계, 교육계에도 책임이 크다는 말씀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학교 교육이 오랜기간 동안 잘못된 부분이 많았고 한국사 및 역사관점도 민족주의가 아닌 인간 문명사 관점으로 재해석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대 AI/자동화시대, 전세계적 Global화 시대에,

사실 민족주의 헤게모니가 아닙니다.

미국은 인종주의, 중국의 소수민족주의로 몸살을 앓고 있겠지만요.

북한과는 민족의 동질성이 강조되기 보다는

2국가로 북한의 노동력/천연자원과 한국의 자본/기술력이

잘 조합하여 발전되어야 하여야 된다고 봅니다. 개인생각입니다.

후자가 개성공단인데 북한이 차버렸죠... 북한노동당 권력이 약해저야 한다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북한노동당 권력이 약해지면 좋은 것이나,

현재 김정은체계, 노동당 체제가 불안정해지면 더욱 폐쇄적이고

더욱 국방에 더 신경쓸 가능성이 큽니다.

누가 김정은 체계를 옹호하겠습니까만,

오히려 강력한 김정은 체계가 유지되고, 미국에 협조해도 내부에 큰문제가 없을 경우,

자신감을 가지고 미국의 주둔도 승인해주고, 유럽/한국/미국의 자본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집니다.

아이러니 하지요.

만약 북한 정치가 불안해지면 북한, 군부가 나서고, 또 군사 대결양상으로 간다면

우리나라에게 좋을 것은 없습니다.
북한의 군부는 현재 김정은이 통제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틀딱은 뭐..북한에서 서울로 핵무기를 쏘든 말든 한방 전쟁을 원하는 성격이나,

알고보면 늙어서 곧 죽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미래세대에는 안 좋습니다.
아니 그러합니까? ..... 남북군사긴장이 대한민국 주가 저평가의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