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통일촉진당의 집회 모습.
중화통일촉진당 로고
극우 친중공 정당 중화통일촉진당(中華統一促進黨) 중앙위원인 장멍충(張孟崇)과 그의 아내가 중국 정부 측에서 7400만 위안을 받아 대만 선거에 개입한 혐의에 대해 검찰이 반침투법 위반으로 기소한 가운데,
대만 내정부(内政部)는 "중화통일촉진당이 조직적으로 중국을 위해 대만 내에서 조직을 확장하고, 중국의 자금을 지원 받아 선거에 개입하여 국가 치안 및 사회 질서를 파괴하였으며 국민의 신체적 자유와 집회의 권리를 침해해 자유민주주의 체제 질서에 명백한 위협을 주고 있어 정당법에 따라 위헌 정당 해산 재판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2010에서 2024년까지 각 경찰 기관이 수사한 결과 통일촉진당원 134인이 형법, 사회질서유지법, 조직범죄방지조례를 위반했고 살인, 인신매매, 상해, 집단폭행, 자유방해, 공무집행방해 등에 연루된 것을 적발했다"고 밝힘.
快新聞/統促黨系統犯罪逾百人 內政部:依法查處聲請解散
https://www.ftvnews.com.tw/news/detail/2024B06W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