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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홍준표 시장 앞에 서면 대구시의회, 시정질문 72% 서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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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숭세탁기 청붕이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48853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 시민을 대변하고, 대신해서 홍준표 시장에게 질문을 해야 할 대구시의원들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23일 대구참여연대가 공개한 '제9대 대구시의회 2년 평가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임기 2년을 수행하는 동안 대구시의원들은 총 54회 시정질의에 나섰다. 의원 1인당 1.64회 꼴이다. 5분 발언도 138회 진행해서 1인당 4.18회 했다. 지난 8대 전반기 의회가 각각 42회(1.40회), 109회(3.63회) 실시한 것과 비교해 보면 9대 전반기에 소폭 늘어난 모습이다.

하지만 시정질문 방식별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9대 의원들이 홍준표 시장 앞에서 유독 작아진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9대 의원이 진행한 시정질문 54회 중 39회가 서면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전체 시정질문 중 72.2%에 해당한다. 앞선 6, 7, 8대 의회 전반기 시정질문 현황과 비교해 보면 서면질문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런데 9대 의회 들어서 의원들이 직접 나서 시정질문을 하는 대신 서면질문으로 대체하게 된 데는 홍준표 시장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A 시의원은 <뉴스민>과 통화에서 "개인적으로 추정해 보면 홍준표 시장을 상대로 질문하는 게 부담스럽기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며 "홍 시장이 막말 비슷하게 답을 하거나, 문제를 지적하면 그 사람에게 직접 물어보라는 식으로 답을 하는 걸 보지 않느냐"고 말했다.

 

 

뉴스민이랑 오마이뉴스에서 이런 기사 나오길래 뭔가 했는데

 

자 그러면 대구일보에서 나온 기사랑 교차하면(https://www.idaegu.com/news/articleView.html?idxno=610389)

 

1. 시정질문 건수는 이전 8대 시의회보다 많음(9대 : 57건/ 8댸 : 42건/ 7대: 44건)

2. 시의원 중 질문 한 번도 안한 의원도 있음

3. 5분 자유발언도 이전 8대 시의회, 7대 시의회보다 많음(9대 : 136차례/ 8대: 109차례/ 7대 : 73차례)

 

그런데 오마이뉴스에서는?

 

하지만 서면질문이 급증한 것뿐 아니라 5분 발언도 큰 폭으로 증가한 걸 보면 서면질문의 긍정적 측면 보단 홍 시장과 말을 섞는 게 부담스럽기 때문이라는 해석에 무게를 더한다. 5분 발언은 의원이 직접 발언에 나서지만, 집행부 답변이 필요치 않는 일방적인 연설이기 때문에 홍 시장과 직접 말을 섞을 일은 없다. 홍 시장이 시정질문 답변 과정에서 고압적 태도를 보이거나 SNS를 통해 시정질문을 한 의원 개인을 비하하는 모습을 보인 건 이미 여러 차례 지적된 문제이기도 하다.

 

 

아 물론 시장님도 당연히 더 개선하셔야할 부분도 있겠는데

자유발언, 질문 건수도 다 늘었는데 저게 시장님이 원인이야?

그냥 억까인거 같은데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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