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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154엔도 돌파 … 심리 저항선 155엔 목전

뉴데일리

엔달러 환율이 154엔 중반까지 치솟으며 심리적 저항선인 155엔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장은 일본 당국의 환율 직접 개입 시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54.45까지 올랐다.

연일 34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일본의 구두개입에도 엔저 추락을 막지 못하는 상황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고, 달러화 매입 행렬이 이어지면서 엔저가 지속되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일본 통화 당국이 언제 환율 시장에 직접 개입할지 여부다.

가장 최근 일본의 환율 직접 개입은 2022년으로 당시 엔달러 환율이 151.95엔을 기록하자 세 차례에 걸쳐 9조 2000억엔을 투입해 엔화를 사들이고 달러를 팔았다.

현재까지는 여전히 표현상 강한 어조로 시장을 견제하고 있지만 엔저는 지속되고 있다.

시장은 오는 17~18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이전까지 현재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달러 강세와 타국의 통화 약세가 이번 회의의 중요한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각국의 협의 결과에 따라 정책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4/16/20240416000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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