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왈, "무도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

한동훈 “저희 부족함 때문에 야당 막기 벅차···믿을 건 국민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오른쪽)이 지난 8일 국민의힘으로 경기 용인 유세에서 이원모 경기 용인갑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무도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저희들의 부족함 때문에 이들을 막기 벅차다. 결국 국민을 믿을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한 위원장은 “여러분의 성원으로 어려웠던 선거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어렵다”며 “본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셔야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딱 한 표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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