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가능성? 이언주 52.2%, 강철호 37.8%, 이기한 4.4% [KSOI 여론조사]
경기 용인정 선거구에 출마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와 강철호 국민의힘 후보 ⓒ연합뉴스
4·10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으로 주목받는 경기 용인정 선거구에 출마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강철호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4.4%)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경인일보의 의뢰로 지난달 29~30일 100% 무선전화면접으로 실시해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이언주 후보가 50.7%, 강철호 후보는 40.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0.1%p다. 이어서 이기한 새로운미래 후보가 2.6%를 기록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묻는 데에는 이언주 후보가 52.2%, 강철호 후보 37.8%, 이기한 후보 4.4%라는 수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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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도 용인정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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