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우파정당은 가면갈수록 빡대가리가되어감

구조적으로 절대 변형될수 없는 문제긴해. 납세자와 투표자가 일치하지 않으니까

ㅇㅇ 맞음 그래서 민주주의의 한계는 중우정치로 흐를 수 밖에 없다고 교과서에서 늘 가르쳐온 이유지..

선동이 쉽구나..

나 별로 유식하지 않은데도

좌파 정책 겪어보니 담부터 두 번 다시 민주당 녹정당 진보당 안 찍고 싶더라 ㅋㅋㅋ

문재인 정부 정책은 오히려 서민들이 죽어났음

부동산 하나만 봐도

다 틀어막고 규제해서 전월세 매매가 다 오르고

공시가격 현실화율로 올린 세금 집주인이 내는 게 아니라

올린 전월세에서 세입자가 내는 구조인데

이걸 알고도 저런 정책 시행한 거면 진짜 저 당은 구제불능이야

ㅇㅇ 근데 우파 정당이라고 꼭 우파식 작은 정부 노선을 가는 게 아니라

특정 누구를 악마화해서 때려잡자는 마녀사냥식

특정 집단 탓으로 몰고 가는 갈라치기식

정부가 규제를 강하게 걸면 해결된다는 식의 노선이

사실 전부 좌파적인 노선이라서

정치인들이 외치는 대부분의 '분노 유발 버튼'은 좌파적 선동에 해당하긴 함..

국힘 민주 가릴 거 없이 다 좌파적인 선동을 마니 함..

그러니 특정 정당만의 문제가 아니니 선동에 놀아나기 쉽긴 함

ㅇㅈ.. 갈수록 중도 보수 빅텐트가 아니라 좌클릭해서 이상한 짓거리만 하고 있음

민주당은 감언이설 어휴

나는 INDEX 이 친구가 전부터 정치인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한 말에 공감하는 부분이

정치인은 기본적으로 정치 권력의 확대를 통해 본인이 득을 얻고 싶어하기 때문에

정치인은 태생적으로 당을 떠나서 '작은 정부, 시장 경제, 규제 철폐' 노선을 걷는다는 게 매우 힘든 일임

스스로 자기 권력을 내려 놔야 하는 문제거든

그러나 정부 권력이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고 시장에 맡기는 결단을 내리기가 쉬울까?

이 철학적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묘사한 소설이 사실은 '반지의 제왕'임

플라톤이 <국가>에서 '절대 반지'의 비유를 통해 제기했던 '권력의 유혹'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든 게 반지의 제왕이라는 대단한 소설..

판타지 장르이지만 결국 정치 철학에 대한 소설임

우파 정치인의 길이 훨씬 고독하고 고단한 이유..

ㅇㅈ 그 사람이 그 사람임 그래서 정치인들 신뢰하기 쉽지 않지... 저 게이 말 맞고 네 말도 다 맞아

엑기스만 적기 쉽지 않은데 쉽게 잘 이해됐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