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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갑, 전재수 53%·서병수 36%…양산을, 김두관 49%·김태호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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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부산 북갑, 전재수 53%·서병수 36%…양산을, 김두관 49%·김태호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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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갑, 최인호 50%·이성권 39%…사상, 배재정 43%·김대식 39%
부산 남, 박재호 44%·박수영 42%…해운대갑, 홍순헌 43%·주진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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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1일 오전 부산 북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서병수 후보(오른쪽)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후보자 등록 서류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4.3.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4·10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경남(PK) 낙동강벨트 지역구 네 곳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개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리서치가 KBS부산·국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4일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 북갑에서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53%,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가 36%의 지지율을 각각 획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7%p로 오차범위 밖이다. 북갑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8%로, 35%의 민주당에 앞섰다.

경남 양산을에선 김두관 민주당 후보가 49%의 지지율을 얻어, 37%의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에 앞섰다. 두 후보 간 격차 역시 12%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모두 37%로 같았다.두 지역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험지 출마' 요구를 서병수·김태호 후보가 받아들이면서 양당 현역 의원 간 맞대결이 성사된 곳이다.

부산 사하갑에선 최인호 민주당 후보가 50%,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가 39%의 지지율 각각 획득했다. 반면 정당 지지도는 43%를 얻은 국민의힘이 32%에 그친 민주당에 앞섰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불출마한 지역구인 부산 사상에선 양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배재정 민주당 후보가 43%, 김대식 국민의힘 후보가 39%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0%로 민주당 31%보다 높았다.

낙동강 벨트 외 여론조사가 진행된 지역구 두 곳에서도 양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부산 남의 경우 박재호 민주당 후보가 44%, 박수영 국민의힘 후보가 42%이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44%, 민주당 32%이다. 해당 지역구는 선거구 조정으로 인해 현역 의원이 맞붙는 곳이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서울 출마로 무주공산인 부산 해운대갑에선 홍순헌 민주당 후보가 43%, 주진우 국민의힘 후보가 39%의 지지율을 각각 확보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42%, 민주당이 29%였다.

이번 조사는 부산 북갑·남·사상·사하갑·해운대갑, 경남 양산을 등 6개 지역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이다. 응답률은 12.8%~17.6%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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