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전직 당 대표를 지낸 이준석 씨가 국민의힘 우세지역인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에서 이준석 씨에 대한 지지율이 1%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야당 인사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6%)나 이낙연 전 국무총리(4%)보다도 낮은 지지율이다.
또한 이 씨는 그간 2030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20대에서 이 씨의 지지율은 1%에 그쳤고, 30대에서도 2%에 머물렀다. 되레 50대(4%)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를 8일 발표한데 따르면, 이재명 대표 19%, 한동훈 법무부 장관 16%, 홍준표 대구시장 4%, 이낙연 전 총리 3%로 집계됐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씨,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각각 2%로 조사됐고,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를 기록했다. 5%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 4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씨에 대한 대구‧경북 지지율이 주목된다.
이 씨는 국민의힘 우세지역인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구‧경북에서 이 씨에 대한 지지율은 1%로 집계됐다. 대구‧경북 지지율 1%는 이재명 대표(6%)나 이낙연 전 총리(4%)보다도 낮은 수치다. 이 씨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은 지역은 대전‧세종‧충청(5%)이다.
또 이 씨는 그간 2030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20대에서 이 씨의 지지율은 1%에 그쳤고, 30대에서도 2%에 머물렀다. 되레 50대(4%)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성향별로 보면, 이 씨는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각각 3%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중도층에선 1%였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층에서도 1%로 집계된 반면, 부정평가 층에선 3%로 조사됐다.
해당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 퍼블릭
https://www.thepublic.kr/news/articleView.html?idxno=210012
2030 세대가 아직은 한동훈, 찢 지지하는 세력이 있을지 몰라도 앞으로 달라질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