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구 전 G1방송 사장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출마 공식 선언
입력2023.09.20.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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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이 20일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출마를 공식화한 허 전 사장은 이날 춘천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역균형발전에 관심을 가져온 만큼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지역구에서 해야할 일이 더 많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허 전 사장은 “선거구 획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지금과 같다면 춘천의 확장성을 위해 나서고 싶다”며 “또 철원, 화천, 양구가 ‘통일 한국 시대’ 대한민국의 ‘보고’가 될 것이며 경제·문화적으로 해야할 부분이 많을 텐데 보람있게 할 일이 많다고 봤다”고 결정 이유에 대해 밝혔다.
허 전 사장은 추석 연휴에 앞서 출마 지역구를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춘천 출신인 그는 춘천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MBC 사회부 기자로 언론에 입문해 SBS 보도국 정치부 차장, G1방송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하고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