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후쿠시마 수산물 가공품 수입 "계속 허용할 것"

[오쿠마=AP/뉴시스/글로벌e] 일본 후쿠시마현 오쿠마에 있는 원전 1·2·3호기의 2012년 3월 11월 모습(왼쪽부터).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출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인근 7개현의 수산물 가공식품 수입을 계속 허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사고는 최근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까지 연결되며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존에서 후쿠시마 수산물 가공식품은 계속 수입을 허용해 왔고, 앞으로도 바꿀 계획은 없다. 방사능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정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과 대만은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이후 8개현 수산물과 관련 가공식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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